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FIDC 보호 없어.. 뱅크런 등 사태 취약

Photo Credit: 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

[앵커멘트]

오늘(1일)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벤모, 페이팔, 캐쉬앱 등 송금앱에 현금을 오래 보관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렸습니다.
 

 

송금앱은 전통적 은행 계좌와 달라 연방예금보험공사FIDC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뱅크런 등 사태에 취약하다는 이유에섭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벤모, 페이팔, 캐쉬앱 등 송금앱에 현금을 오래 보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1일) 소비자금융보호국​(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 CFPB)은 이같은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경고에 나섰습니다.

이번 CFPB​의 경고는 실리콘 밸리, 시그내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파산 전후로 ‘뱅크 런’(Bank Run) 사태가 빚어진 데 이은 것입니다.

뱅크 런은 은행에서 단기간에 예금에 대한 대량 인출요구가 일어나는 상황을 뜻합니다.

연방예금보험공사(The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FIDC)는 1명의 예금주 당 예금을 최대 25만 달러까지 보호합니다.

하지만 벤모 등 송금앱에 있는 돈은 전통적인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이 아니므로 FIDC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송금앱 회사에 뱅크 런 등 사태가 벌어질 경우, 예치된 금액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CFPB​은 앱 내 특정 활동에 한해 예금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지만 대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짚었습니다.

일례로 페이팔 저축 계좌를 여는 사람은 페이팔의 파트너사 싱크로니 은행을 통해 예금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팔 일반 계정 예금엔 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 애플 캐쉬의 경우 그린 닷 은행을 통해 예금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애플 캐쉬에서 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신원을 인증해야 합니다.

 

 

출처: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1.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2. 50살 남성,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쓰러져 숨져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3. LA Times 여론조사, Dodgers Stadium 곤돌라 리프트 ‘찬반’ 팽팽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4.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680만달러 배상 평결 받아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
    Read More
  5. CDFW, 연어 서식지 등 CA 어류와 야생생물 종 보호 지원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
    Read More
  6. LA, 네바다 주 Ghost Gun 제조회사와 판매금지 합의에 도달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
    Read More
  7. 인도 열차사고, 288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숫자, 900명 넘어서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
    Read More
  8.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Date2023.06.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9.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 통과…바이든 "미국인에 큰 승리"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
    Read More
  10. 카푸어 이어 하우스 푸어...LA시는 얼마나 많을까?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11. 미국·대만, 중국 반발 속 무역협정 체결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12. 심각하던 LA 치안..올해는 범죄율 줄었다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
    Read More
  13. 메타, “CA주 뉴스 사용료 의무화되면 서비스 접겠다”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14.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15.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16. 또 발사한다는데…한국 정부 “경계경보·문자 재정비”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17. 애플, 러 보안국 '아이폰 이용 스파이 활동' 주장 부인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18. 민주 '반란표'에…상원도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결의안 가결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19.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20. 맷 게이츠 FL 하원의원, “아동 친화적” 드랙퀸쇼 공군 기지 공연 취소시켜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