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캐나다 산불 연기 뉴욕까지 번져..'자유의 여신상' 안보여

Photo Credit: NYC Mayor's Office

캐나다 일대 대형 산불 여파로 캐나다 동부 지역은 물론 뉴욕 등 미 북동부 일대가 급격히 악화한 공기 질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연방 환경보호청 EPA는 어제(6일) 트위터에서 "현재 미 북동부 지역의 대기질 지수는 위험하고 매우 건강에 해로운 수준"이라고 밝히며 건강 주의보를 내렸다.
 

EPA의 대기질 지수(AQI) 현황을 보면 이날 뉴욕주와 펜실베이니아를 포함한 동부 지역 일대의 대기질은 '나쁨'(unhealthy) 또는 '매우 나쁨'(very unhealthy) 수준을 기록했다.

EPA는 대기질 지수가 매우 나쁨일 경우 심폐 질환자, 고령자, 아동 등 민감군에 실외 신체활동을 모두 삼가라고 권고한다.

미 북동부 지역의 대기질 악화 원인은 북쪽인 캐나다 일대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남동쪽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캐나다 동부 퀘벡주 일대 160곳의 산불이 직접적인 연기 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이들 산불 탓에 캐나다 토론토, 몬트리올 등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일대 대도시들도 하늘이 뿌연 연기로 뒤덮인 상태다.

뉴욕시 스카이라인도 6일 오전 오렌지빛 연무로 뿌옇게 흐려진 모습을 보였다.

CNBC는 지난해 9월 발간한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인용, 10년 전에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산불 연기에 따른 오염을 최근에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정기적으로 노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 동부뿐만 아니라 서부 지역도 기후변화가 초래한 열기와 가뭄, 산불로 인해 미국 내 초미세먼지 수치가 가장 나쁜 지역 상위권에 오르게 만들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출처: 캐나다 산불 연기 뉴욕까지 번져..'자유의 여신상' 안보여


  1. 주택 '매입'이 '임대' 보다 더 싼 대도시 4곳

  2. 미국 CEO 최고경영자들 다수 ‘올해 불경기 없이 소프트 랜딩, 대량감원도 없다’

  3. LA타임스, 직원 74명 해고…"경제적 어려움에 구조조정 필요"

  4. 4월 무역적자, 23% 급증해 6개월만에 최대.. 대중무역 비중↓

  5. 테슬라 주가, 7개월만에 최고치.. 올해 87%↑

  6. 버드 라이트, 성소수자 단체에 20만 달러 기부금 전달

  7. ‘메시 효과’ 인터 마이애미 경기 티켓 가격 1,000% 넘게 급등

  8. 조앤 김 LA시의회 8지구 보좌관, 수석보좌관 승진

  9. Z세대에게 집 사기 가장 좋은 도시…솔트레이크 시티

  10. WSJ "인스타그램, 거대 소아성애자 네트워크 연결"

  11.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경보 발령·항공기상 '적색' 상향

  12. 우크라 댐 붕괴.. "세계 식량난 심화할 것"

  13.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대선 출마 선언

  14. 144만불 메가밀리언스 복권 티켓, 토랜스 주유소서 판매

  15. OC수퍼바이저, 정부 소유지에 성소수자 깃발 게양 금지

  16. 캐나다 산불 연기 뉴욕까지 번져..'자유의 여신상' 안보여

  17. 美서 불붙은 가스레인지 전쟁... 민주 “천식 유발” vs 공화 “규제 안돼”

  18. 美 버지니아주 고교 졸업식서 총기 난사…2명 사망, 5명 부상

  19. 테슬라 모델3 전차종, 보조금 전액 혜택…캠리보다 싸질수도

  20.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