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 추천 수 0 댓글 0

무더위속 차에 방치돼 숨진 경찰견들.. 경찰 뭇매

https://dallaspolice.net/

Photo Credit: @houstonpolice via Twitter

경찰 업무를 돕는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견(K-9)들이 차 안에 방치돼 숨지는 사고가 일주일 동안 잇따라 경찰이 비판받고 있다.

텍사스주 휴스턴 경찰국에 따르면 휴스턴 경찰서에서 1년 반 동안 일해온 '에런'이란 이름의 4살 경찰견이 지난 12일 더위로 인한 탈진으로 숨졌다.
 

경찰은 당시 시동이 꺼진 순찰차 안에서 에런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경찰견이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때 차 안에 남겨두는 것은 일반적이고 필요한 관행"이라며 "하지만 동물이 안에 머무는 한 에어컨은 켜져 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견을 태우는 순찰차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보완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어떤 이유로든 차의 시동이 꺼지면 담당자에게 고지되고, 차의 경적을 울리고, 냉각 팬을 켜게 돼 있다"며 "하지만 이런 시스템도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이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을 알린 휴스턴 경찰국의 트위터 계정에는 "끔찍하다", "차 시동이 어떻게 저절로 꺼지나", "책임 있는 사람은 모두 해임돼야 한다"는 등 경찰의 안이한 대응을 비난하는 댓글이 빗발쳤다.

순찰차 안에서 경찰견이 숨지는 사고는 지난 5일에도 있었다. 

당시에도 조지아주의 콥 카운티 경찰국에서 일하던 '체이스'란 이름의 경찰견이 시동이 꺼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경찰견의 사망도 더위로 인한 것으로 판명됐다.

콥 카운티 경찰국은 조사 결과 해당 순찰차에 여러 차례 고장이 있었다면서 "끔찍한 사건"이라고 자인했다. 

 

 

출처: 무더위속 차에 방치돼 숨진 경찰견들.. 경찰 뭇매


  1. 시애틀 차에 타고 있던 한인 부부 총에 맞아..출산 앞둔 부인, 태아 사망

  2. 무더위속 차에 방치돼 숨진 경찰견들.. 경찰 뭇매

  3. '촬영장 총격사고' 수사검찰 "무기관리자 숙취상태로 실탄 장전"

  4. 신뢰 잃어가는 Black Lives Matter.. “위험하고 분열적이다”

  5. 악몽꾸다 스스로에게 총 쏜 60대 남성 기소

  6. 북한 주민, "식량 부족해 이웃 굶어 죽었다"

  7.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8. 오늘(14일) OC서 도끼로 무장한 무단침입범 경찰에 사살돼

  9. [속보] 연준, 기준금리 동결 .. 15개월만에 금리 인상 행보 일단 중단

  10. LA카운티 교도소 여성 탈옥범 공개수배

  11. 코스트코, 월마트 등서 판매된 냉동 딸기, A형 간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12. "해외로 이주 부유층늘어나.. 올해 미국으로 2천100명 순유입"

  13. "생성형 AI 세계 경제에 연간 4조4천억 달러 가치 창출할 것"

  14. [속보] LA시의회, 부패 혐의 프라이스 시의원 정직안 논의 임박

  15. 법원 평결 "스타벅스, 역차별 백인매니저에 2천560만 달러 보상하라"

  16. Fed, 금리동결 확실/7월 금리인상 여부 관심/美, 대만서 유사시 미국인 철수 계획 수립

  17. 버드 라이트 ‘최다 판매 맥주’ 타이틀 잃었다

  18. 가짜 코로나 19 백신접종카드 발급 의사, 2년간 자격정지

  19. 주방 인기템 '인스턴트팟' 업체 파산보호 신청

  20. 지난 1년간 LA 지역 신용카드 빚, 가구당 평균 2,161달러 증가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