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상반기 전기차 판매 50%↑.. 지난해보단 주춤

Photo Credit: unsplash

전기차 시장이 올해도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그 속도는 눈에 띄게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늘 (6일)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55만7천330대의 전기차가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내연기관차 판매 증가세 10%를 크게 앞섰다.

미국의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도 1년 전 5.4%에서 7.2%로 늘어났다.

하지만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 증가세는 지난해 상반기 71%에 비하면 주춤해진 모습이다. 작년 전체를 통틀어도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전기차 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미 전역의 차량 대리점에 있는 전기차 재고는 9만여 대로 1년 전보다 4배 급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최근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공격적인 할인에 나섰음에도 성장세가 느려진 것이라고 WSJ은 지적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미국 전기차 시장의 60%를 점유한 테슬라를 필두로 여러 업체들은 큰 폭의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들어 전기차 가격을 14∼28% 인하했고, 포드자동차는 머스탱 마하-E 가격을 7∼15% 내렸다.

이날 미국 시장 판매 실적을 발표한 포드는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이 12% 증가했으나, 2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보다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포드가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판 전기차 대수는 라이벌 제너럴모터스에 뒤처진 것은 물론 현대차를 겨우 앞섰다.

현대차는 올해 출시한 아이오닉6를 상반기 미국에서 3천 대 이상 팔았으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인기 모델의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WSJ은 전했다. 

 

 

출처: 상반기 전기차 판매 50%↑.. 지난해보단 주춤


  1. LA한인타운 ‘지저분하고 불편한 대중교통 개혁 필요’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2. '엉클 조'의 배신?.. "바이든, 사석에서는 보좌관에 버럭·폭언"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3. '창문 깨고 불씨 투척' LA시청 방화범 체포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4. NYT, 체육부 해체…스포츠 전문매체 기사 전재키로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7
    Read More
  5. 티나 놀즈 헐리웃 자택 털려..100만 달러치 귀중품,현금 피해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6. 트위터 이용자 트래픽 11% 감소.. 스레드로 갈아타기 여파

    Date2023.07.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7. 대출 120년 만에 "책 반납할게요"…美 공립도서관 연체료는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8. 정부 "IAEA에 '100만달러 뇌물' 가짜뉴스 언급, 국제적 부적절"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9. 첫 한인여성 경찰국장…텍사스 오스틴캠퍼스 경찰국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10. [FOCUS] 미·EU “독과점 우려”…세계 7위 항공사 ‘난기류’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11. 가주 변호사 시험 비싸진다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2. "인플레와의 싸움, 마지막 고비 넘기가 가장 힘들 것"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3. 바이든 "우크라 나토 가입 준비 안돼"…젤렌스키 "종전 뒤 추진"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14. 파워볼 잭팟 34회 연속 불발.. 당첨금 6억 5천만 달러로 올라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8
    Read More
  15. 프렌치 밸리 지역에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16.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행 임박.. 공식발표만 남아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7. 이강인, PSG 입단 확정.. 5년 계약서에 서명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3
    Read More
  18. LAPD, 연쇄성폭행범 공개.. 테렌스 호킨스, 42살 흑인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
    Read More
  19. LA Metro, 오늘 전력 공급 문제로 운행 중단된 상태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0. 본격적 여름 맞아 열사병 우려,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알코올 최악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1. LA 카운티 교도소를 지배했던 멕시코 마피아 피살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22.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7
    Read More
  23. 감사관 "LA시 묵혀있는 특별자금 5천만 달러".. '혈세 낭비'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24. ‘눌러앉기 불체자’ 대폭 늘었다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25. 반란 2주 지났는데.. 푸틴이 프리고진 그냥 두는 이유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6. CA주 렌트비,감소세에도 아직 전국 평균보다 높아..한인들 '탄식'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27. 삼성전자 14년 만에 최악의 실적 - LG는 2분기 최대 매출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28. 미국 "더는 독가스 없다".. 전쟁대비해 보유해온 화학무기 폐기완료

    Date2023.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29. FDA,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승인.. 보험 적용길 열린다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0.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1. 북한 대학생, 미 IT기업 주최 해킹대회서 1∼6위 휩쓸어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32. '타이태닉 관광참사' 오션게이트 "모든 탐사 중단"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33. FDA “한국산 냉동 생굴 섭취 주의하세요”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34. 미 주도의 합성마약 대응 84개국 연합체 출범..중국 불참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35. 상반기 전기차 판매 50%↑.. 지난해보단 주춤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36. 스레드, 16시간만에 3천만명 가입…게이츠·윈프리도 계정 오픈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7. "미국은 훔친 땅에 건국" 트윗에 유니레버 주가총액 3조원 증발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38. LA교회서 십자가 3개 불에 타.. 증오범죄 추정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39. "美 수돗물 절반가량 발암물질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에 오염"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40. 미국경제 돈과 성장 동남부 6개주로 몰린다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활황’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41. IRS 가짜 우편물로 새로운 택스 리펀드 사기 기승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42. 교통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정밀 조사한다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3. 남가주에 성소수자 위한 차량 서비스 들어서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4. 주유소 편의점 직원 향해 총격해 숨지게한 10대 소년 구금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45.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Date2023.07.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