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9 추천 수 0 댓글 0

내년부터 약국서 아스피린 사듯이 쉽게 피임약 산다

Photo Credit: CVS

내년(2024년) 초부터 전국에서 피임약을 의사의 처방 없이 아스피린이나 소화제처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오늘(13일) 프랑스 제약업체 HRA 파마가 만든 피임약 '오필'(Opill)에 대해 처방전 없는(OTC, Over-the-counter) 판매를 승인했다.
 

미국에서 처방전 없이 사전 피임약이 판매되도록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응급 사후 피임약만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여성들은 의료기관에 가서 진료받거나 처방전을 받지 않고도 이 피임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FDA의 결정에 따라 HRA 파마의 모회사 페리고는 다음 주에 '오필'의 가격을 내놓고, 내년 1분기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2022년) 대법원이 연방 차원에서 여성의 낙태권을 인정했던 '로 대 웨이드'의 결정을 뒤집은 뒤 낙태를 금지하는 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나왔다.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은 미국인들이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필'의 부작용으로는 불규칙한 출혈과 두통, 어지러움이 보고됐다.

FDA는 유방암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진단받은 적이 있는 사람들은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 5월 FDA 자문단은 '오필'의 OTC 판매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을 권고했다.

자문단은 약의 부작용보다 계획되지 않았거나 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더 많은 여성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립가톨릭생명윤리센터 등 일부 단체는 특히 청소년의 경우 부모의 감독과 의사의 관여가 필요하다며 처방전 없는 오필 구입에 반대해 왔다. 

 

 

출처: 내년부터 약국서 아스피린 사듯이 쉽게 피임약 산다


  1. CA 주 예산 적자 315억달러, 흑인 노예 후손 금전적 배상 논란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 “지난 3년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3. 미국 어린이 10명 중 1명 발달장애.. 남아 비율 더 높아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4. 전기차 신차, 딜러에 재고 쌓인다…공급 증가 인벤토리 350%↑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5. 트럼프, 통일교 행사에서 두 차례 연설하고 강연료 200만 달러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6. FTC, 학자금 부채 탕감 빌미 개인 정보 요구 사기 기승 경고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7.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로 동결‥"경기 위축 부담"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8.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9. 요세미티서 ‘이것’본다면? 주저말고 무너뜨려주세요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10. 배스 LA시장 라코 방문 "한인사회와 관계 강화" 약속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1. 프리지데어 세탁건조기 리콜… “화재 위험 있어”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63
    Read More
  12.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 오헤어공항에 대피령 발령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13.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경고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
    Read More
  14. 내년부터 약국서 아스피린 사듯이 쉽게 피임약 산다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15. 코스트코서 핫도그 먹다 4살 여아 질식사로 숨져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
    Read More
  16. '지갑 열렸다'…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대 3억7천만개 판매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17. 초등 제자 6명 성폭행한 LA 교사 체포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18. 미국, 우크라이나 집속탄 지원 논란/트럼프-드샌티스, 반대/NATO, 우크라이나 ‘피로감’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9. Hollywood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유닛 16채 파손돼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20. 파워볼 복권, 1등 또 불발.. 새 당첨금 8억 7,000만달러 넘어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21. 인플레 둔화 가속…6월 생산자물가, 3년만의 최소폭 0.1%↑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9
    Read More
  22.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학생들 수준 상향평준화”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23. 유승준 '비자 발급 거부 소송' 2심 승소…입국길 열리나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24. LA 오늘 한낮 자외선 지수 12 ‘위험 수준’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25. 인간-사슴간 코로나19 전파..'바이러스 저장고' 우려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26. 기아, 내년 2분기 전기차 EV9 조지아주서 만든다.. IRA 혜택 받나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27. 세입자에게 법률 서비스 지원 추진…LA카운티 조례안 초안 통과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28.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9. 러시아 전범, 조깅하다 총격 당해 즉사···'운동앱'으로 위치 추적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
    Read More
  30. 미국인 3분의 1 ‘수면 이혼’했다.. 수면무호흡증 무엇?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5
    Read More
  31. CA주 아동 인신매매 철퇴법 추진 .. 적발시 25년에서 최대 종신형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2. 미국 해변 55%가 ‘똥물’.. 물놀이 위험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3. 스티븐연,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 'BEEF' 13개후보 올라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34. 보건의료노조 오늘 19년 만에 총파업…의료 공백 현실화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35. 쉐이크쉑 버거 LA 한인타운점 오픈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36. "치아결손 있으면 암 위험 높아.. 구강세균이 장기에 직접 영향"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37. 미국 물가 급속 진정으로 7월 금리인상 올해 마지막 가능성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38. 테네시 병원 진료실서 환자가 의사 총격 살해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39. 한국계 배우의 ‘뿌리찾기’, 영화 ‘조이 라이드’ 개봉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
    Read More
  40. 버거킹, 고기없이 치즈만 20장 ‘리얼 치즈버거’ 출시.. 맛은?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
    Read More
  41. 젊은층 주택보유율 가장 낮은 7곳 모두 CA주에../10대 아들 피 수혈받은 억만장자, 결과는?!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42. 머스크 설립 인공지능 기업 'xAI' 공식 출범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43. 스레드, 광고주에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44. '펜타닐 공급' 멕시코 갱단원 등 9명·업체 1곳 제재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45. 산타모니카 신호등서 클래식 음악이? 민원 폭주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