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Photo Credit: Heat warning sign at Golden Canyon Trailhead. NPS photo by Casey Patel

매우 뜨거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데스 밸리 국립공원에서 LA출신 7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다.

데스 밸리 국립공원 측은 지난 18일 화요일 오후 3시 40분쯤 인기 하이킹 코스인 골든 캐년 하이킹 트레일의 화장실 밖에서 한 방문객이 쓰러져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911에 신고했다고 어제(19일) 밝혔다.
 

공원 관계자들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했지만 이 남성의 목숨을 구하지는 못했다.

숨진 남성은 올해 71살 LA출신으로만 알려졌다.

공원 측은 이 남성이 햇빛을 가리는 모자를 쓰고 등산복을 입었으며 백팩을 메고 있었다면서 골든 캐년 트레일을 하이킹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인요 카운티 검시국은 이 남성의 사인을 아직 규명하지는 않았지만 공원 측은 이 남성이 ‘열’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공원 측은 그가 숨졌을 때 인근 퍼니스 크릭 기온이 121도였으며 협곡 벽이 태양열을 발사하는 만큼 골든 캐년 안 기온의 경우 이보다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스 밸리 공원 측은 이번 사망자가 올 여름 열 관련에 의한 두 번째 사망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샌디에고 출신 65살 남성이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데스 밸리에서는 올해(2023년) 들어 28일째 110도를 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체의 내부, 심부온도(body’s core temperature)가 104도 이상으로 오르면 열사병이 발생한다고 데스 밸리 국립공원 관계자는 말했다.

여름철 데스 밸리를 방문한다면 에어컨이 작동하는 차량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않거나 산악 지역 서늘한 곳을 구경 또는 하이킹하며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권고된다.    또 저지대 하이킹은 오전 10시가 지나서는 하지 않을 것이 권고된다. 

 

 

출처: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1. 아마존, '손바닥 결제 시스템' 홀푸드 전 매장 확대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2. 테슬라, 안전벨트·카메라 결함으로 1만7천대 리콜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
    Read More
  3. 의회 청문회에 '부모 시청지도' 요청?...'바이든 차남 전라 사진' 공개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4.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
    Read More
  5. Ventura County에서 LA County까지 추격전, 경찰 2명 부상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6. 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건…2주 연속 예상 밖 감소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
    Read More
  7.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6
    Read More
  8. UPS 파업 예고 시위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9. 테슬라 2분기 이익률 하락.. 머스크 "미래 가치 위해 마진 희생"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
    Read More
  10. "8시 이전 아침 식사, 당뇨병 예방에 도움"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
    Read More
  11. 인스타그램도 생체정보 무단수집 혐의로 6850만 달러 배상 합의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2. LG전자 미국법인 잇단 집단소송 피소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7
    Read More
  13. 폭염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주식 승자와 패자는?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14. 북한, 미 연락에 무응답…바이든, 월북군인 질문에 '묵묵부답'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15. 교육 수준 가장 낮은 10위 도시 중 CA주 5개 도시 속해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83
    Read More
  16. 미국 영주권 기각사유 ‘자격미달, 허위서류, 불체기록’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
    Read More
  17. 111도 기내 갇힌 승객들…에어컨 미작동에 병원행 속출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
    Read More
  18. 산모, 헐리웃서 신생아 아무에게나 주고 떠나.. “돌볼 수 없어”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6
    Read More
  19. “너희 나라로 꺼져”…여행 온 아시안 가족에 수차례 인종차별 발언한 남성 논란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
    Read More
  20. 넷플릭스, 광고 없는 최저 요금제 없애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