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 구속”…징역 1년

[앵커]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유지돼 법정 구속됐습니다.재판부는 최 씨가 재범을 저지를 위험성이 있고, 도주의 우려까지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의정부지방법원은 오늘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다만, 1심과 달리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의 나이와 건강상태, 가족관계 등을 고려하더라도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한 원심의 형량이 적정하다고 했습니다.재판부는 또 항소심까지 피고인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했고, 재범의 위험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데다가 도주의 우려마저 인정된다며 최 씨를 법정 구속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최 씨의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최 씨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질타하기도 했는데,재판부는 최 씨가 자신의 이익 실현에 경도된 나머지, 법과 제도, 그리고 사람을 수단화하지 않았는지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 씨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여러 증거가 있음에도 항소를 하는 등 범죄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책임을 동업자에게 넘기려 하는 등 반성도 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사면서 통장에 349억 원이 있는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고 그 중 일부를 관련 소송에 제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 씨는 선고가 나온 뒤 억울함을 강하게 호소하다법원 관계자에게 제지당한 채 법정 밖으로 끌려나갔습니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에 대해 엄정한 판단을 내린 건데, 앞으로의 파장이 주목됩니다.

 

 

출처: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 구속”…징역 1년


  1. 먼로비아 캐년 팍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아직도 행방 묘연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 구속”…징역 1년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
    Read More
  4. 최대 8만불, 가주 모기지 구제 대상 확대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5.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 계좌 임의폐쇄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5
    Read More
  6. 수입차 1위 벤츠, 딜러사 건너 뛰고 직판 체제로 전환 추진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6
    Read More
  7. 식료품 사면서 수백불 캐시백…크레딧카드 최고 6% 적립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
    Read More
  8. '월마트+' 회비 50% 인하한다…정부 프로그램 수혜자 대상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9. 2.5㎏ 조산아, 90세 몸짱 됐다...'최고령 보디빌더' 건강 비결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10.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11. 교사들의 분노 "내 죽음 같아"...교육당국 "대책 마련"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9
    Read More
  12. "나 △△아빠인데, 내가 변호사야"…상상 초월 서이초 학부모들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13. 405번 프리웨이서 걷던 1명 차에 치여 사망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6
    Read More
  14. “한국 오길 잘했다”… 日 아기엄마가 한국에 감동 받은 사연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15.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16. 올해 상반기 차량 절도 급증.. "현대·기아가 대부분"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7. 플로리다서 내부온도 133도 차량에 방치된 아기 사망..여성 1명 체포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18. LA카운티 정신건강국, 한인 정신 건강 위해 고군분투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19. [영상] 미 "월북병사 생존 여부도 말 못해…북, 계속 무응답"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
    Read More
  20. '전선 도둑' 탓에 프리웨이 가로등 40% 고장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