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속보]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직전 동결 뒤 '베이비스텝'

Photo Credit: pexels

연방준비제도가 오늘(26일)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5.00~5.25%에서 5.25~5.50%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며 "최근 몇 달간 일자리 증가세가 견고하고 실업률 또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물가 상승 수준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지만, 신용 조건 강화로 고용 및 경제 활동, 물가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영향은 불확실하고,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여전히 높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추가적인 정책 강도를 결정함에 있어 누적 긴축 및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 등을 고려할 것"이라며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 달성을 거듭 강조했다.

연준은 앞서 지난 6월 정례회의에서는 "목표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추가 정보 및 이 정보의 정책 함의에 대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리 10차례이어온 금리 인상을 일단 멈췄었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회복 과정에서 초래된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기조 아래 강력한 금리 인상 드라이브를 이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 7월, 9월, 11월에는 4차례 연속 파격적인 자이언트 스텝(한꺼번에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것)을 밟는 등 공격적인 조치를 취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물가 상승이 한 풀 가라앉고 전반적인 지표가 완만하게 돌아서며 금리 인상 속도 역시 조절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이번이 올해 마지막 인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출처: [속보]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직전 동결 뒤 '베이비스텝'


  1. 뉴욕 맨해튼서 타워크레인 일부 붕괴…6명 부상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
    Read More
  2. LA다운타운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 창고 적발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3. [속보]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직전 동결 뒤 '베이비스텝'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
    Read More
  4.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대 오른다/너무 더워 伊, 그리스 안가/전세계 인구 65%, SNS 이용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
    Read More
  5. LA평균 개솔린 가격 5달러 넘어서..OC도 5달러 ‘눈앞’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
    Read More
  6.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7.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당첨금 9억 1,000만달러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6
    Read More
  8. Santa Clarita 지역, 또다른 산불 The Victor Fire도 확산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
    Read More
  9. LA 다운타운에서 30대 초반 변호사 실종돼 경찰 수사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0. [펌] 스텐퍼드 총장을 물러나게 한 사람은 누구?

    Date2023.07.26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40
    Read More
  11. "폭염에 불타는 아스팔트 조심하세요".. 화상 환자 속출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12. 학생 징계 완화에 미국 교권도 흔들…LAUSD, 무관용 정책 중단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13. 인플레 싸움 승리선언 준비 안된 연준.. "임금·물가 우려 여전"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2
    Read More
  14. 미 빅테크, AI 강세 힘입어 클라우드 서비스 부활 기대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
    Read More
  15. "미국 유사시 위성 신속발사 능력, 중국에 뒤처질 위험"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6. [리포트] 재택근무자들 더 오래 열심히 일했다.. 부업 악용사례도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
    Read More
  17. 美하와이 안치됐던 국군 유해 7위, 70여년 만에 고국 땅으로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
    Read More
  18. [리포트]전국에서 가장 졸린 주는?.."1위, 캘리포니아"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
    Read More
  19. "1년 알바, 하루 일당 212만 달러씩 줄게"…사우디가 탐내는 이 선수?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0. 북, 또 미사일 도발‥미 핵잠수함 입항 반발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