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특공대 배치에 장갑차까지..."일단 안심" vs "일시 대책" 엇갈린 반응

<앵커>한국 경찰이 잇단 무차별 흉기 난동 대처를 위해 특별 치안 활동을 발령하고, 전국 주요 밀집 지역에 중무장한 특공대와 장갑차까지 배치했습니다.일단은 안심된다는 시민들 반응이 많지만, 보여주기식 일시적인 대책이 언제까지 가능하겠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리포트>평일 점심시간의 서울 강남역,방검복으로 무장한 채 총기를 든 경찰특공대가 2호선 탑승구부터 신분당선 출구까지 강남역 일대를 순찰하고 있습니다.

강남역 사거리 한복판에는 지난 4일부터 장갑차까지 배치됐습니다.경찰이 형사 사건에 특별치안활동을 발령하고, 형사 사건에 경찰 특공대와 장갑차까지 동시에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범죄 심리를 억누르고 사회적 불안감 조성을 막겠다는 계획으로 이렇게 전국에 배치된 경력은 만2천여 명에 달합니다.시민들은 인파가 많은 지역에 경찰이 있어 대체로 안심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비슷한 모방 범죄가 또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겠냐는 겁니다.

하지만 테러 대응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대규모 특공대가 언제까지 순찰 업무에 배치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듭니다.특히 과거 군사정권 시절이 연상될 정도로 장갑차까지 내세운 건 보여주기식에 실효성이 떨어지는 과잉 대응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시민이 안전을 체감할 때까지 당분간 특별치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무차별 흉기 난동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은 가운데, 지나친 대응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특공대 배치에 장갑차까지..."일단 안심" vs "일시 대책" 엇갈린 반응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84 한인 뉴스 한 조 가든 그로브 경관 사망.. “차량 사고가 원인” report33 2023.08.09 19
1883 한인 뉴스 연방 법원, 인도된 콜롬비아 마약왕에 징역 45년형 선고 report33 2023.08.09 26
1882 한인 뉴스 메트로링크, 저소득층 반값 티켓 제공 report33 2023.08.09 16
1881 한인 뉴스 보수 우위 대법원 '유령총 규제' 일단 허용 report33 2023.08.09 21
1880 한인 뉴스 공화 첫토론 '8명 대진표' 사실상 확정.. 트럼프 불참변수 여전 report33 2023.08.09 22
1879 한인 뉴스 미국인 40%, 소셜시큐리티 연금 조기 수령하겠다..이유는?!/Z세대, 아이스 음료 인기 report33 2023.08.09 28
1878 한인 뉴스 6월 무역적자 655억달러.. 전월대비 4.1%↓ report33 2023.08.09 27
1877 한인 뉴스 그랜드캐년 주변도 보호지역 지정 .. 우라늄 채광 영구금지 report33 2023.08.09 25
1876 한인 뉴스 캐런 배스 LA 시장, “시 공무원 파업해도 공공안전 문제없어” report33 2023.08.09 28
1875 한인 뉴스 메가밀리언스 잭팟 15억 5천만불, 미 복권 역사상 3번째 최고 당첨금 report33 2023.08.09 29
1874 한인 뉴스 인플레 압박 속 미국 카드대출, '분기 사상최대' 1조달러 전망 report33 2023.08.09 30
1873 한인 뉴스 경찰 감시하는 유튜버들.. 폭력·과잉진압 고발 report33 2023.08.09 13
1872 한인 뉴스 "초미세먼지 늘면 항생제 내성 위험도 커진다" report33 2023.08.09 39
1871 한인 뉴스 동부 폭풍 강타.. 최소 2명 숨지고 110만여가구 정전 피해 report33 2023.08.09 20
1870 한인 뉴스 [펌]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원년,대입 어떻게 준비할까 지니오니 2023.08.09 33
1869 한인 뉴스 넷플릭스, 한국 예능 특화 자막 테스트 도입..뭐가 다른가? report33 2023.08.08 26
» 한인 뉴스 특공대 배치에 장갑차까지..."일단 안심" vs "일시 대책" 엇갈린 반응 report33 2023.08.08 16
1867 한인 뉴스 [리포트]LAPD 경찰 수 9천 명대 깨졌다 .. 시급한 증원 필요! report33 2023.08.08 25
1866 한인 뉴스 생후 7주 영아 술 먹인 친모 체포.. “울어서” report33 2023.08.08 19
1865 한인 뉴스 "류현진 종아리가 워낙 굵어서…" 감독도 안심했다, 4이닝 노히터 호투로 4연승 발판 '천만다행 타박상' [TOR 리뷰] report33 2023.08.08 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