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NATO 고위 관계자 “우크라, 영토 포기하면 가입 가능”/세계 경제 비상, 中 디폴트 위기

Photo Credit: Liberty Middle Way

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서우크라이나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전쟁을 조속히 종료한다면NATO 회원국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고위 관계자가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주요 부동산 업체들이 연쇄적으로 채무불이행, 디폴트 상태에 빠지면서전세계 경제, 글로벌 시장 등을 위협하고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1.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관련한 긍정적인 발언이 NATO 고위 관계자 입을 통해서 나왔죠?

*NATO 사무총장 비서실장, “우크라이나가 영토 포기하면 NATO 가입할 수있다”  미묘한 내용 담긴 메시지여서 관심 모으고 있어    NATO 고위 관계자의 우크라이나 가입 관련한 첫 공식 멘트  사견임을 전제했지만 그동안 볼 수없었던 메시지   2.이번 NATO 고위 관계자 발언의 가장 핵심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포기라고 보여지는데 이건 무슨 의미라고 봐야합니까?

*스티안 옌센,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의 비서실장  노르웨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언급한 발언  한마디로 ‘조속한 종전’을 의미하는 것  즉 현재 상태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종전하라고 권유한 셈   3.그러니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영토를 조금 빼앗긴 상태인데 여기서 더 버티지 말고 종전을 하라는 메시지네요?

*스티안 옌센, NATO 사무총장의 비서실장, 사견임을 전제로 러시아에 뺏긴 영토 포기 촉구  전쟁이 이미 1년 6개월을 넘어가고 있고 언제나 끝날지 알 수없는 상황  러시아와 종전에 합의한다면 우크라이나 숙원인 NATO 가입 받아들이겠다는 것  

4.우크라이나가 결국 결단을 해야할 문제인 것같은데 우크라이나 측 입장은 어떻습니까?

*우크라이나, 스티안 옌센 비서실장 발언에 대해 반발하며 불쾌감 드러내  NATO의 핵우산을 쓰려면 영토를 넘겨주어야 한다는 논리라고 비판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 “영토는 거래 대상 아니다”  “민주주의 패배를 선택하라는 말이나 다름 없어”  “세계적 범죄자 격려하며 러시아 정권 보존하게 하는 제안”  “국제법 파괴하고 다른 세대에 전쟁의 책임을 전가하는 의미” 주장  “러시아가 전쟁에서 큰 손실 입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서방에 계속 부담” 

5.그동안의 우크라이나 태도를 보면 반발하는 것은 당연한 반응일 것같은데 그럼에도 NATO 측에서 이같은 제안이 나온 것은 무슨 의미로 봐야합니까?

*스티안 얀센, NATO 사무총장의 비서실장, 사견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전제하고 언급  하지만 비서실장이 사무총장도 모르게 이런 민감한 사적 의견 제시할 수없어  우크라이나 반발 예상되기 때문에 비서실장이 총대메고 발언을 한 것으로 보여    핵심 “동맹국들이 18개월이나 이어지는 전쟁을 어떻게 끝낼지 논의하고 있다”  NATO 회원국들 다수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것에 불만이 있다는 것 암시  우크라이나가 희생 정신을 보여주면 NATO 가입시켜주겠다고 당근 제시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일부 영토얻고 명목상 승리한 모양새 갖추고 끝낼 수있어  NATO가 생각하는 출구전략을 우크라이나 측에 알려준 것으로 보여    우크라이나도 일단 반발했지만 내부적으로 고민하며 많은 생각할 가능성 높아

6.이번에는 중국 소식인데 요즘 중국 부동산 상황이 심상치 않죠?


*중국, 주요 부동산 업체들 연쇄적 채무불이행으로 파산 위기  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 전체에 악영향 미치고 있는 상황  세계 투자은행들, 中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중  세계 주요 국가 증시와 국제유가 등 동반 하락 중

7.세계 경제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 얼마나 안 좋은 상황입니까?

*중국,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 가든) 채무불이행  이어서 국유기업 위안양 그룹도 디폴트 위기 직면한 상태    가장 규모 큰 부동산 관련 기업들 위기맞자 부동산 가격도 하락    8.특히 위안양 그룹 상황이 대단히 심각한 모습이죠?

*위안양 그룹, 중국생명보험이 주요 주주로 있는 국유기업  지난 13일 만기였던 이자 2,094만달러 지급하지 못해    7월말 만기 돌아오는 이자를 두 달 유예해 달라는 안건이 상정된 상태  오늘(8월17일) 심의 예정인데 디폴트 규모 더 커질 가능성 높아  올 상반기 200억위안(약 30억달러) 가까운 손실 발생 예상  지난 몇년간 디폴트 빠지지 않았던 몇 안되는 중국 부동산 회사  그만큼 견실한 회사였는데 산업 환경의 여러가지 압력으로 한계 도달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가 대단히 심각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줘  

9.그런데 이와같은 중국 부동산 회사들의 연이은 디폴트는 중국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국제통화기금) 총재  지난 1월 중국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 35% 담당할 것으로 예측 *NY Times, “이제는 그럴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 부정적으로 전망  “중국 경기 둔화가 상품에서 건설까지 모든 것 강타하고 있어”  중국이 최근 금리인하 단행했는데 경기침체 우려 때문  전문가들은 중국이 경기침체 가능성 우려해서 패닉 버튼 누른 것으로 분석  반면 중국 디플레이션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출 것이라는 예측도 나와  세계 각국이 긴축 정책 끝내는 시점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 

 

 

출처: NATO 고위 관계자 “우크라, 영토 포기하면 가입 가능”/세계 경제 비상, 中 디폴트 위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8 한인 뉴스 가주, 렌트 디파짓 한 달치로 제한 report33 2023.06.05 24
847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0) 570년전 조선, 세계 최초 온실 만들다 report33 2023.06.05 22
846 한인 뉴스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report33 2023.06.05 26
845 한인 뉴스 [한인사회 저출산 신풍속도] 한인교회, 출산하면 최대 5천불 준다 report33 2023.06.05 17
844 한인 뉴스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report33 2023.06.05 15
843 한인 뉴스 차량등록증 불심검문 중단 추진…가주의회 30여개 법안 통과 report33 2023.06.05 16
842 한인 뉴스 노숙자, 등교하던 여아 공격.. 말리던 남성 얼굴에 칼 휘둘러 report33 2023.06.05 22
841 한인 뉴스 아동 세뇌? 다양성 교육?.. 초등학교 성소수자 행사에 학부모 충돌 report33 2023.06.05 19
840 한인 뉴스 1년 넘게 결핵치료 안 받고 돌아다닌 여성 체포돼 report33 2023.06.05 25
839 한인 뉴스 공화, 펜스 등 3명 대선 출마.. '反트럼프' 구축되나 report33 2023.06.05 21
838 한인 뉴스 디즈니 픽사, '라이트이어' 흥행 실패에 감독 등 해고 report33 2023.06.05 23
837 한인 뉴스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report33 2023.06.05 23
836 한인 뉴스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report33 2023.06.05 22
835 한인 뉴스 50살 남성,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쓰러져 숨져 report33 2023.06.05 20
834 한인 뉴스 LA Times 여론조사, Dodgers Stadium 곤돌라 리프트 ‘찬반’ 팽팽 report33 2023.06.05 22
833 한인 뉴스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680만달러 배상 평결 받아 report33 2023.06.05 26
832 한인 뉴스 CDFW, 연어 서식지 등 CA 어류와 야생생물 종 보호 지원 report33 2023.06.05 25
831 한인 뉴스 LA, 네바다 주 Ghost Gun 제조회사와 판매금지 합의에 도달 report33 2023.06.05 23
830 한인 뉴스 인도 열차사고, 288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숫자, 900명 넘어서 report33 2023.06.05 27
829 한인 뉴스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report33 2023.06.05 21
828 한인 뉴스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 통과…바이든 "미국인에 큰 승리" report33 2023.06.02 23
827 한인 뉴스 카푸어 이어 하우스 푸어...LA시는 얼마나 많을까? report33 2023.06.02 21
826 한인 뉴스 미국·대만, 중국 반발 속 무역협정 체결 report33 2023.06.02 19
825 한인 뉴스 심각하던 LA 치안..올해는 범죄율 줄었다 report33 2023.06.02 26
824 한인 뉴스 메타, “CA주 뉴스 사용료 의무화되면 서비스 접겠다” report33 2023.06.02 21
823 한인 뉴스 ‘트럼프 달러’ 사기 등장…현금 교환시 100배 수익 보장 report33 2023.06.02 20
822 한인 뉴스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report33 2023.06.02 13
821 한인 뉴스 또 발사한다는데…한국 정부 “경계경보·문자 재정비” report33 2023.06.02 24
820 한인 뉴스 애플, 러 보안국 '아이폰 이용 스파이 활동' 주장 부인 report33 2023.06.02 22
819 한인 뉴스 민주 '반란표'에…상원도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결의안 가결 report33 2023.06.02 31
818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19
817 한인 뉴스 맷 게이츠 FL 하원의원, “아동 친화적” 드랙퀸쇼 공군 기지 공연 취소시켜 report33 2023.06.02 24
816 한인 뉴스 남가주 한인사회 큰 획 그은 올드타이머 민병수 변호사 별세 report33 2023.06.02 27
815 한인 뉴스 북, 조만간 또다른 위성발사 가능성…발사대 주변 움직임 분주 report33 2023.06.02 21
814 한인 뉴스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02 14
813 한인 뉴스 연방정부 셧다운 올해에는 없다 ‘재정책임법안에 셧다운 피하기도 포함’ report33 2023.06.02 21
812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18
811 한인 뉴스 터커 칼슨 잃은 폭스뉴스, 시청자 30% 떠나 report33 2023.06.02 30
810 한인 뉴스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report33 2023.06.02 18
809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report33 2023.06.02 70
808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노조 파업에 따른 손실에 소송 가능' 판결 report33 2023.06.02 20
807 한인 뉴스 아직 뜨거운 노동시장…민간고용 28만개↑·실업수당 23만건 report33 2023.06.02 21
806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올 여름 내내 고공행진 지속” report33 2023.06.02 25
805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2억 6,200만달러 report33 2023.06.02 23
804 한인 뉴스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report33 2023.06.02 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