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 위험노출액 겉보기보다 커"

Photo Credit: Unsplash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미 경제 전반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스트릿저널(WSJ)는 오늘(6일)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간접 대출을 포함할 때 은행들이 가진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위험노출액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크다고 진단했다.
 

지난해(2022년) 말 기준 은행들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액은 2조2천억 달러로 7년 만에 2배로 증가했다.

장기간 이어진 저금리 환경 속에서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 시장에 지방 중소형 은행들 대거 뛰어든 탓이다.

반면 대형은행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당국 규제와 감시 탓에 위험도가 높은 상업용 부동산 위험노출액을 줄여야 했다.

문제는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 실제로 빌려준 돈이 알려진 것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점이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 비중이 큰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한 여신, 상업용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된 각종 채권 인수도 결국 은행이 해당 부동산에 간접적으로 돈을 빌려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상업용 부동산 저당증권(CMBS)이나 부동산 대출 전문 리츠(REITs)를 대상으로 한 은행 대출이 대표적인 예다.

월스트릿의 자체 분석 결과, 이 같은 간접 대출을 포함한 미 은행권의 전체 상업용 부동산 위험노출액은 3조3천억 달러로, 은행권 예금의 20%에 달했다.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대출을 줄일 경우 이는 빌딩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대출 부실을 키우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

이런 악순환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이미 시작된 상황이다.

금리가 높아지고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깐깐하게 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들이 대출 연장보다 채무 불이행을 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공실이 늘어난 상황에서 고금리로 대출 연장을 하느니 담보를 설정한 상업용 부동산을 은행에 넘기는 게 차라리 낫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부동산 집계에 따르면 올해(2023년)와 내년(2024년) 중 만기가 도래하는 부동산 관련 대출과 증권은 약 9천억 달러에 달한다. 

이들 대출은 대부분 현재 금리 수준보다 낮은 금리로 실행된 대출들이다.

현재는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지만, 거래량이 늘면서 신저가를 경신하는 거래가 속출할 경우 은행 건전성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베네핏 스트리트 파트너스의 마이클 컴패러토 상업용 부동산 책임자는 지적했다.

타일러 위거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상업용 부동산 고문은 "은행에 3.5% 이자를 지급하던 대출자가 갑자기 7.5%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출자가 빚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은행들은 이를 부실 대출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라고 경고했다. 

 

 

 

출처: "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 위험노출액 겉보기보다 커"


  1. "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 위험노출액 겉보기보다 커"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2.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 전국 개솔린 가격 하락 속 남가주는 하루새 2센트 이상 급등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6
    Read More
  4.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
    Read More
  5. 7월 무역적자 650억달러, 전월대비 2%↑..3개월 만에 확대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6. LA총영사관, 미국 체류신분 관련 웨비나 개최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7
    Read More
  7.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8. 모건스탠리 "미 성장, 기대보다 약해.. 증시, 너무 낙관적"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9. 미 은행, 경기 둔화 우려 속 "현금 3조2천600억달러​ 쌓아둬"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10. 대선불복 '의회난입' 주동자 징역 22년 선고.. 법정 떠나며 V자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1.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12. 북중러 정상회담 가능성 나와.. ‘한미일 협력 강화 대응책’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4
    Read More
  13. [리포트]CA주 약국서 오처방 매년 5백만 건.. “진통제인 줄 알았더니”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14.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15. 미 당국, 이달 중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반독점 소송 전망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16.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7.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8
    Read More
  18. 핫한 ‘비건 계란’ 시장.. 연 평균 기대 성장률 8% 넘어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19.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
    Read More
  20. LA서 숨진 20대 한인 여성.. 사인은 '알코올 중독'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81
    Read More
  21. 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방심위, 긴급 심의 착수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4
    Read More
  22. 부동산업체 '에이티8' 설립…데이비드 윤 교통사고 사망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23. 한인타운 ATM 앞 강도 체포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24. 트럼프, 공화 여론조사 1위 '파죽지세'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25. [리포트]LA카운티에 이어 시도 총기 접근 금지 명령 이용 확대 권고 승인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
    Read More
  26. 김정은-푸틴 내주 블라디보스톡 회동 무기거래 ‘미국과 유럽 촉각’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
    Read More
  27. 미국 내년부터 H-1B 전문직 취업, L-1 주재원 비자 미국서 갱신해준다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28. 백악관, "북한이 러시아 무기 제공하면 대가 치르게 될 것"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29. LA 에어비앤비 수익성 높아..연중무휴 불법 운영/주택소유주 82% '기존 낮은 모기지 금리에 이사 못가'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30. 차보험료 10년 새 70%↑..무보험 운전자 증가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31.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
    Read More
  32. 은행 고객들 현금 갈취 범죄 ‘Bank Jugging’ 기승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33. 소방차와 부딪힌 차량충돌사고 일어나 남녀 2명 숨져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4. 노동절 LA 의료 노동자 시위 행진서 23명 체포..해산 명령 불응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
    Read More
  35. 파워볼 복권, 또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4억 6,100만달러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
    Read More
  36. 중가주 100피트 절벽서 추락한 트럭 운전자 닷새만에 구조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37. "가습기 살균제, 폐암 일으킬 수 있다"…한국 정부, 참사 12년 만에 인정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
    Read More
  38. [속보] 러, '김정은-푸틴 회담설' 관련 "아무 할말 없다"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39. 오클랜드 동물원 호랑이, 새끼 낳은 뒤 죽여.. "본능적 행동"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
    Read More
  40. 죄수들 '입실 거부' 단체 행동.. "폭염에 감방 못돌아가"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5
    Read More
  41. 대탈출로 끝난 네바다서 열린 버닝맨축제.. '특권층 놀이터'란 지적도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
    Read More
  42. 바이든 아시아 방문 앞두고 부인 질 여사 코로나 확진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6
    Read More
  43. 머스크 "미국서 엑스 매출 60% 감소 .. 비영리단체 ADL 압력 탓"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44. [펌] 최근 발표한 대학 및 고등학교 순위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25
    Read More
  45. 김정은, 이르면 내주 러시아 방문.. 푸틴과 무기 거래 논의

    Date2023.09.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65 Next
/ 65